"공부 욕심 난다" 현영 고대 합격


방송인 현영(사진)이 고려대 대학원생이 된다. 현영의 소속사 봄날엔터테인먼트는 “현영이 고려대학교 언론학부 언론정보학과 석사학위 과정에 최종 합격했다”고 알리며 “오는 9월부터 대학원생이 된다”고 전했다. 현영은 “다른 사람들보다 늦은 시기에 공부를 하게 되어서인지 공부 욕심이 많이 난다”며 “방송 활동을 하면서 실제로 많은 부분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런 경험을 이론적인 측면에서 보다 자세하고 공부하고 싶어서 언론대학원에 입학하게 됐다”고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현영이 오는 9월 입학하게 될 고려대 대학원 언론학부에는 최연소 연예인 교수로 화제가 됐던 ‘고대 엄친딸’ 이인혜와 배우 김아중 등이 재학 중이다. 199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 현영은 특유의 목소리와 활발한 성격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 최정상급 MC와 라디오DJ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배우,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