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 가구사업 1분기에 흑자전환 전망

보루네오가구가 주력 사업인 가구 부문에서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루네오 관계자는 22일“가구 부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올해 1분기 내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신성장동력인 팔레트 사업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팔레트 매출도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보루네오는 최근 전국 대리점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본사와 대리점 간 ‘O-멤버스(Members)’ 발족식을 갖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한 바 있다. 또 지난 1월 초대형 사무용가구 전시장인 ‘비즈니스 팰리스’를 개관했고, 차세대 사무환경 시스템 가구 ‘유피스3’를 출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

보루네오가구는 또 전날 외부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보루네오 관계자는 “지난해 가구사업의 부진과 마케팅 투자 비용 등의 증가 등으로 영업 외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번 감사보고서 제출을 계기로 그 동안의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주식시장에서 보루네오를 우려하는 시선들이 일부 있었지만 손실의 상당 부분이 일시적인 요인에 의한 것임에 따라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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