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는 말을 소재로 한 게임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alicia.gametree.co.kr)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내달 1일까지 '말과 나의 1주년 이야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2월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앨리샤'는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첫 번째 말은 나에게 OOO이었다'라는 문구의 공란을 채운 유저 전원에게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 18~19일 오후 1시부터 9시 사이에 게임을 즐기면 획득 캐롯(게임머니)과 경험치를 4배 증정한다.
또 21~23일까지 오후 3시와 8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엔트리브소프트는 향후 실시할 '앨리샤'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유저들을 대상으로 신규 콘텐츠 선호도에 대한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 투표는 유저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콘텐츠와 그간 유저들이 건의한 콘텐츠를 보여주고 그 콘텐츠들 중 추가되길 원하는 항목 3가지를 유저가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앨리샤'에서는 대규모 업데이트의 진행 과정을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앨리샤'는 인간에게 친숙한 동물인 '말'과 '레이싱'을 접목한 '액션라이딩' 게임이다. 유저는 자신의 말과 함께 대자연을 달리며 점프ㆍ글라이딩ㆍ슬라이딩 등의 액션을 통해 주행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앨리샤'는 게임포털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며, 게임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alicia.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3년 설립된 엔트리브소프트는 야구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와 골프게임 '팡야'로 잘 알려진 회사다. 지난 15일 엔씨소프트는 엔트리브소프트의 지분 76.35%를 1084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