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9월 제천공장 제품도 日 수출


휴온스가 제천 신공장에서 생산한 주사액도 이르면 9월부터 일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는 지난 2월 일본 후생성에 헤파린나트륨 주사액ㆍ20% 포도당 주사액ㆍ생리식염수 주사액 등 등 3종의 주사액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일본 후생성 산하 의약품관리 기관인 PMDA(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가 이달 4~7일 나흘간 제천공장 실사를 진행했다. (사진) 일본 실사단은 제천공장을 방문해 제조시설 및 품질보증ㆍ관리시스템, 보관관리시설, 수처리ㆍ공조시스템 등 유틸리티 설비 등을 점검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일본 후생성의 제품등록은 이르면 8월중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온스는 그간 향남 공장에서 일본 후생성에 제품을 등록해 주사제 수출을 시작했고, 최근 52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제천 신공장에서의 주사제 대일 수출을 위해 추가 제품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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