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취득을 발표한 기업들의 주가가 엇갈렸다.
6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특허취득을 발표한 4개 기업중 아이티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다른 기업들은 보합세를 보이거나 오히려 하락했다.
광채널 모니터 시스템으로 특허를 딴 아이티는 이날 17만주가 넘는 활발한 거래를 보인 끝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또 쎄라텍이 닷새간의 하락행진에 종지부를 찍으며 전날보다 30원(0.96%)오른 3,150원으로 마감했다. 비스루트균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로 특허를 취득한 바이넥스는 10원(0.40%) 하락했지만 침체 장에서 나름대로 특허 취득의 효과를 봤다.
그러나 아큐텍반도체기술은 20원(4.08%) 내려 특허취득이 약세장에서 버팀목 구실을 하지 못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