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대출 비싼 예금 노려라] 외환은행 '리더스 론'

우량기업 임직원 등 무보증 대출


외환은행의 ‘리더스 론’은 우량기업 임직원, 공무원, 교직원을 위한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만 25세 이상 60세 이하의 우량기업 임직원, 공무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3개월 변동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고정금리 대출에 비해 대출금리가 낮은 장점이 있다. 신용도에 따라 최고 1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외환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신청인의 연 소득 범위 내에서 신용대출금과 보증금액의 25%를 차감한 금액과 은행측이 정한 등급별 대출한도 금액 중 적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최근 기준 최저 연 6.46%이며, 대출기간은 1년이고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외환은행은 리더스 론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급여이체자 0.4%포인트, 외환카드 보유 고객 0.2%포인트, 우대고객 0.2%포인트, 주택담보대출 3,000만원 이상 보유시 0.2%포인트,영업점장이 고객의 신용도를 감안해 추가 감면을 하기도 하며, 이 같은 우대금리 폭은 최대 1.5%에 달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리더스 론은 최근 신용대출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만든 상품으로 외환은행과 거래실적이 없어도 고객 신용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무보증신용대출 상품”이라면서 “적극적인 신용대출 확대를 통해 고객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