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시스템 전문기업인 코스모씨앤티(대표 임태영)는 이스라엘 마갈사와 330억원에 달하는 인천국제공항 외곽경비과학화시스템 수주전에서 한 판 경쟁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입찰 신청을 받으며 사업기간은 오는 2008년 6월 30일까지다.
코스모씨앤티 관계자는 “마갈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시스템 과학화 작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마갈사 기존 시스템과도 호환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이라며 “이번 인천국제공항 프로젝트는 국내 경비과학화 시장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