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01120)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중인 LG마이크론(16990) 주식 58만주(지분율 10%) 전량을 주당 4만400원에 매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각이익 37억원이 발생했으며, 매각대금 234억원은 다음달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상환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상사는 이번 지분매각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시장에 보여줌으로써 투자자 및 신용평가기관들로부터 한단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ligh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