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시세 반값 ‘착한 햇양파’ 선봬

홈플러스는 7일부터 4일간 전국 123개 점포에서 햇양파(1망 6~12개, 1.5kg)를 시세의 반값 수준인 2,000원에 내놓고 한달간 갈치 등 주요 신선식품 14종을 저렴한 ‘착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햇양파는 전남 광주와 영암 일대 산지 농가와 사전계약을 맺어 준비한 것으로 물량도 평소보다 6배 많은 20만망(30톤)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행사 기간 1인당 2망씩만 판매한다. 또한 내달 4일까지 자반고등어(1손)는 기존 가격보다 55.5% 저렴한 1,880원, 제주은갈치(특대, 1마리)는 42.8% 낮은 7,900원에 내놓는다. 안심한우 등심(100g, 2등급)과 수입삼겹살(동일)도 각각 4,280원과 1,380원에 판매하고 도시락김과 열무, 토마토, 바나나 등도 10~40% 대로 할인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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