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에듀가 학원교육사업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에 힘입어 4ㆍ4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동양종금증권은 27일 엘림에듀에 대해 “온라인 교육사업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학원사업의 매출도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며 “4ㆍ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에 비해 20% 증가한 1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엘림에듀의 4ㆍ4분기 영업이익은 직영학원 개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24% 감소한 15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엘림에듀는 현재 국내 최대 논술 콘텐츠를 보유한 온라인 논술 1위 업체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25개의 직영학원을 보유하고 있고 내년에는 5~10개의 학원을 추가로 확보, 외형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엘림에듀는 정일학원 본원 및 600여개의 체인망을 통해 온ㆍ오프라인을 연계한 시너지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화될 성인 영어교육사업도 앞으로 매출이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