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플러스 영남] 그린케미칼 사명 '슈가버블'로 바꾸고 "제2 도약"
국내 최초 설탕 주원료로 개발한 주방세제 큰 인기
포항=곽경호 기자 kkh1108@sed.co.kr
국내 최초로 설탕을 주원료로 한 주방세제 ‘슈가버블’을 개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린케미칼이 이달부터 회사명을 제품명과 동일한 ㈜슈가버블(로고)로 바꾸고 제2의 도약에 나섰다.
㈜그린케미칼 소재춘사장은 15일 “21세기 글로벌 무공해 가정용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사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회사명을 제품명과 같은 ㈜슈가버블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새로운 사명인 ‘슈가버블’은 주력제품인 ‘슈가버블 주방세제’와 ‘슈가버블 세탁세제’, ‘슈가버블 욕실세제’ 등에 사용되는 공동브랜드로 이미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무공해 천연세제’라는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슈가버블은 슈가 (sugar)와 버블 (bubble) 의 합성어로써 ‘슈가’는 천연계면활성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사탕수수를, ‘버블’은 세제의 거품을 각각 상징한다. ㈜슈가버블은 지난 2003년 초, 천연 주방세제인 ‘슈가버블 주방세제’를 출시, 국내 첫 100% 무독성 주방세제 시장을 연데 이어 올해 매출 400억원 달성, 내년초에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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