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가흥 코아루노블 래미안 대치 등 8곳 청약

가을이 깊어지면서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도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연말 양도소득세 등 세제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분양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1일 부동산114와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첫 주에는 전국에서 청약접수 8곳, 모델하우스 개관 11곳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18곳에서 진행된다.

5일에는 한국토지신탁이 분양하는 경북 영주시 '영주 가흥 코아루노블' 아파트 청약이 시작된다. 20층 6개동 277각 규모로, 전용 74~84㎡로 구성된다.

7일에는 삼성물산이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 청실'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4~지상35층 17개동 1,608가구(59~151㎡)의 대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62가구다.

호반건설은 같은 날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도시 B4블록에 짓는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25층 8개동, 전용 66~84㎡ 642가구로 구성됐다.

이날 제주영어교육도시 D6블록 '제주 삼정 G에듀'의 청약도 이뤄진다. 지상 4층 46개동 701가구로,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단지다.

8일에는 11개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한꺼번에 문을 연다. 이날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모두 수도권외 지방 아파트다. KCC건설이 울산 우정혁신도시 'KCC 스위첸'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전용84㎡ 단일 주택형 424가구다. 또 ▦대구 테크노폴리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울산 달동 '울산 센트럴자이' ▦울산 중산동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경산 신대리 '경산 푸르지오' ▦아산 테크노밸리 '이지더원' ▦아산 신창 '양우내안애' 도 이날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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