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바이오벤처기업 IDR과 제휴

종근당(대표 이장한·李章漢)이 생물정보를 바탕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인 바이오 벤처기업에 6억원을 투자했다.종근당은 18일 『게놈정보를 이용해 신물질과 신약 개발을 추진하는 IDR(대표 한철규·韓哲奎)에 자본(지분율 12%)을 투자하고 생명공학 관련 프로젝트 공동진행 등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DR은 생물체가 가진 유전정보 등을 분석·처리하는 학문인 바이오 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를 기반으로 신물질 개발과 함께 각종 정보수익사업을 벌이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이달초에 설립됐다. 이 회사는 분자설계 및 신약개발 전문가인 한철규사장을 비롯 10여명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입력시간 2000/05/18 20:0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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