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위조지폐 발견 장수가 전년보다 7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2만1,939장으로 지난 2005년의 1만2,889장보다 9,050장(70.2%) 늘었다. 이 가운데 1만원권 위폐는 1만3,624장으로 전년(5,404장)보다 2.5배 증가했다.
5,000원권 위폐는 7,387장이었다. 위조지폐 가운데 1만원권은 ‘3043272가가나’, 5,000원권은 ‘77246’ 계열 번호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