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이달부터 서울~부산 KTX 38개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증편 운행되는 열차는 토요일과 일요일 각 8대, 금요일 6대, 월~목요일 각 4대 등이다.
이에 따라 경부선 KTX 요일별 운행횟수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각 122회, 금요일 107회, 화ㆍ수ㆍ목요일 각 100회, 월요일 103회로 조정된다.
또 동대구역에만 정차하던 KTX의 경우 대전역에도 정차시키고 천안아산역에 4회, 밀양역에 2회 추가 정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