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우사인 볼트(27ㆍ자메이카)가 모스크바세계선수권 이후 첫 대회에서 9초90을 찍었다.
볼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13차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90으로 우승했다. 9초94의 니켈 아슈미드(자메이카)가 2위,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이 9초96으로 3위였다.
볼트가 지난 12일 세계선수권 결선에서 우승하며 남긴 기록은 9초77이고 역시 볼트 자신이 갖고 있는 세계기록은 9초58이다.
세계선수권 이후 첫대회서 100m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