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공간 활용과 다양한 특화 시스템으로 현대엠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으로 평가 받는 '상도 현대엠코 센트럴파크' 전경. /사진제공=현대엠코

현대엠코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1,559가구 규모의 대단지인'상도 엠코타운 센트럴파크' 조성했다. 가변형 벽면 설계를 통한 최적의 공간 활용성과 특화된 시스템 등으로 인기를 끌면서 엠코타운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인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상도 엠코타운 센트럴파크는 지상10~18층, 22개동, 전용면적 59~118㎡로 구성됐다. 평형별로는 59㎡ 241가구), 84㎡ 1,079가구, 118㎡ 239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1,800만~2,300만원으로 지난해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입주가 대부분 마무리 됐다.

이 아파트는 3베이(Bay) 구조로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며 일부는 가변형 벽체를 선택해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신혼이나 맞벌이 부부, 싱글족 등을 타깃으로 한 59㎡형은 화이트 계열의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30대 젊은 부부가 주거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디자인했으며, 'ㄷ'자형 주방배치로 수납과 동선의 효율이 우수하다. 소형 평형대에서 보기 드물게 주방의 폭이 3.6m로 넓고 쾌적한 주방공간을 확보했다.

84㎡형은 자녀를 둔 부부나 장년층 부부를 타깃으로 정했다. 내부를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내추럴 오크 소재를 메인으로 최근 이슈가 되는 친환경을 토대로 도심 속 자연을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4.5m로 설계된 거실공간은 가족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세탁실과 연계된 별도의 문을 거실에 설치하고 부부 침실 내에는 전용 욕실 및 파우더룸ㆍ드레스룸을 만들어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도록 했다.

중장년 세대를 타깃으로 한 118㎡형은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4.3m의 와이드한 주방폭과 고급 천연무늬의 주방가구가 다른 상품에서 느낄 수 없는 차별화된 디자인 콘셉트다. 이 타입은 다양한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선택형 평면 계획이 가능한 가변형 침실을 설치했다.

또 각 가구에는 기계식 실내환기시스템과 주방 절수형 풋밸브를 비롯해 하루 최대 10kg까지의 음식물 처리가 가능한 원터치 분쇄 건조방식의 음식물 처리기, 도서관에 가지 않고 집에서 편리하게 읽을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등이 제공된다. 이 밖에 첨단 주차관리시스템과 종로학원 온라인 수능무료서비스, 조경면적 31.1%의 친환경 단지조성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한몫 했다.

이와 함께 단지를 감싸 안은 모습의 26만㎡(약 8만평) 규모의 근린공원이 현재 조성중이며, 이 공원이 마무리 되면 쾌적함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10차선 관악로와 사당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접근성이 뛰어나다. 여의도ㆍ용산ㆍ흑석동 등지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올림픽대로와 노들길ㆍ노량진로 등 간선도로 진입이 편리해 여의도와 시청ㆍ강남 등 서울 핵심지역에 모두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분양계획 서울 내곡·위례 등서 4,000여가구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는 지난 2월 김천 혁신도시에 '엠코타운 더 플래닛'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공급을 시작했다. 앞으로 위례신도시, 서초 내곡동, 울산 화정동에 총 4,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엠코타운 더 플래닛'은 지난2월 분양에 나서 한달 여 만에 90%가 훨씬 넘는 계약을 이끌어 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 아파트는 아직도 250여명의 대기 수요자들이 남아 있는 상태다. 지하1층∼지상25층 13개동, 총 1,119가구로 세대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가구(전용 75㎡ 272세대, 84㎡ 847세대)로 구성된다. KTX 김천ㆍ구미역 약 600미터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작년 9월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 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중심상업지구 및 생태교통공원 조성이 예정돼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엠코는 오는 5월 위례신도시 A3-7블록(하남시 학암동)에 '위례신도시 엠코타운'아파트를 분양한다. '위례신도시 엠코타운'은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동, 총 970가구로 전용면적 95㎡ 601세대와 101㎡ 369세대로 구성된다. '위례신도시 엠코타운'은 뛰어난 교통여건이 무엇보다 주목되는 곳이다. LH공사의 위례신도시 세부개발 계획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트램(Tram)'이란 노면전차가 운행되는데, 이 트램은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 신설역인 우남역으로 이어진다. 또한 단지가 위례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탄천로 이용도 편리하다. '위례신도시 엠코타운'은 또 '트랜짓몰(Transit Mall : 트램 이동경로에 따라 연도에 지어지는 복합 상가)'이라 불리는 중심상업지역과 500미터 거리에 위치해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례신도시가 그린벨트 해제지역인 만큼 기본적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있고 단지 동쪽으로 청량산과 성남CC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뛰어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