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0만원대 42인치 3D TV 선봬

테두리에만 LED 장착 특징

SetSectionName(); LG전자, 200만원대 42인치 3D TV 선봬 테두리에만 LED 장착 특징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LG전자가 3D TV의 대중화를 위해 2일 출시한 보급형 3D LED TV를 도우미가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LG전자는 2일 3D TV의 대중화를 위해 최저 200만원대의 보급형 3D LED TV를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셔터글라스 방식(능동형)의 42, 47, 55인치 보급형 제품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42인치 3D TV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지난 4월 출시된 풀LED 방식과 달리 테두리에만 LED를 장착한 에지형이다. 출하가격은 42인치가 270만원대이고 47인치와 55인치는 각각 320만원대와 490만원대로 기존 3D TV 보다 낮게 책정됐다. 3D용 안경은 개당 12만원이고 TV를 사면 1개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풀LED 제품이 프리미엄 제품군에 붙이는 '인피니아'와 'LG' 로고를 장착한 것과는 달리 이 제품들에는 LG전자의 국내용 TV 브랜드인 '엑스캔버스' 로고를 달게 된다. LG전자는 "이들 제품의 명암비는 일반 에지형 가운데 최고 수준인 800만대 1"이라면서 "1초에 240장의 영상을 보여주는 트루모션 240㎐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TV 테두리는 LG가 내세우는 슬림형을 채택했고 제품의 두께는 가장 얇은 부분이 29㎜다. 이태권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 마케팅팀장은 "3D 화질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계속 출시해 3D T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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