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대전지역벤처 및 중견기업과 협력방안 강구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9일 이익우 젬백스앤카엘 대표와 대전상공회의소장을 맡고 있는 손종현 남선기공 대표 등 대전지역상장법인협의회 회원 12명을 초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은 우수 연구개발 성과와 벤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데 이어 원자력 관련 기술 이전과 실용화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

원자력연구원은 1990년대 말부터 벤처 및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에 집중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2006년 대한민국 1호 연구소 기업을 정부출연연 최초로 설립하는 등 기술사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2003년 연구원 창업회사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덕 제1원자력 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한 데 이어 오는 2014년 입주를 목표로 ‘대덕 제2원자력 밸리’ 부지를 조성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