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全기종 특별 정비점검

대한항공은 최근 건설교통부의 감축운항 지시와 별도로 15일부터 전보유항공기를 기종별로 운항중단하고 특별 정비점검 실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은 우선 15일부터 연말까지 F100, MD80, A300-600 등 중소형기 53대를 순차적으로 특별점검한다. 또 B747 등 대형기들은 22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주 3대씩 정비점검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일부 노선의 운항감축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본사 및 국내 전지점에 안내전담팀을 운영, 예약승객들에게 스케줄 변경 사실을 알리고 환불키로 했다.【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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