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도어록 전문생산업체인 현대금속(대표 강의식)이 환경사업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26일 회사관계자는 『환경사업 진출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월초 사업추진팀을 구성했으며 현재는 시장성 등을 조사하는 중이다』며 『검토중인 사업분야는 환경사업부문 가운데 염색폐수처리쪽이며 앞으로 1∼2월내에 진출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염색폐수처리부문에 조예가 깊은 경북대 화공학과 모교수와 함께 상용화와 시장성 등 여러가지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환경사업진출을 긍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금속이 진출을 추진중인 염색폐수처리부문 기존 폐수처리방식에 비해 비용이 50%이상 절감되는 첨단기술로 알려져있다.
이 관계자는 또 『환경사업진출이 결정될 경우 관련부서인원을 대폭 확충하고 연구소도 만들 계획』이며 『연구소명은 「현대금속기술연구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