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두산중공업 '서울숲 트리마제'

상위 1%위한 호텔식 아파트
조식에 청소·빨래 대행 서비스… 한강·숲 조망위해 타워형 설계


두산중공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 인근에 특급호텔 수준의 조식과 청소·세탁대행·발렛파킹 등 신개념 고급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상복합 '서울숲 트리마제'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최고 47층 4개 동 688가구 규모로 25㎡(이하 전용면적)의 소형 76가구에서 펜트하우스인 216㎡ 4가구까지 소·중·대형을 망라한 10개 타입의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도 3.3㎡당 3,200만~4,800만원선으로 최소 3억5,000만원부터 42억원대까지 다양하다.

이 아파트의 특징은 기존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고급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우선 아파트 설계 단계부터 마련된 45㎡ 이상의 조리실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호텔 수준의 조식을 제공한다. 또 바쁜 일상 탓에 챙기기 어려운 청소와 빨래 등 집안일도 대행해준다. 호텔 및 레스토랑 예약, 파티플랜 등 입주민이 편리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센터도 최고급 공간으로 조성된다. 연면적 5,680㎡의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비즈니스라운지·북카페·레슨룸·카페테리아·스파·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28m 길이의 대형 실내 골프연습장은 마치 필드에 서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지어진다. 19층에 한강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공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평면과 수납시설에 다양한 옵션을 적용하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예상 수요층에 대한 사전조사와 고객의 니즈를 평면에 반영해 최적의 주거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은 물론 서울숲 조망권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이를 위해 판상형이 아닌 타워형으로 설계됐다.

강변북로에 접한 만큼 도심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성수대교·영동대교를 넘으면 압구정·청담동 등 강남권과 곧바로 연결된다. 분당선 '서울숲역'도 걸어서 5분 거리다.

계약자에게는 홍천 클럽모우골프장과 제휴해 최대 9년간 주중 그린피 할인혜택을 지원한다.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마련된 분양홍보관 'D라운지'에서 사전예약제로 설명과 상담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17년 5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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