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에스티는 LED조명수출 및 해외마케팅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우수중소기업상품 수출지원 협력에 관한 ‘해외판로지원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주관하는 해외판로지원사업은 참여를 원하는 기업 중 총 90개 업체를 선정해 담당무역직원을 배정, 중국과 미국 일본 등 20개국 50여개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시장마케팅지원, 생산자금 지원 등 무역실무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해외판로지원사업은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문인력부족으로 독자적인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앤에스티 LED조명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지앤에스티 관계자는 “지난 한 해는 일본시장 진출원년으로 LED형광등만을 수출했으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앞으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수출상품의 다양화 및 해외시장의 사업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국내 LED조명시장 현실에 비추어 볼 때 해외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는 중소업체는 시장경쟁에서 도태 될 것”이라며 “지앤에스티는 지난 해 LED형광등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그 외 해외시장 공략에 회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앤에스티는 해외판로지원사업 외에도 일본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3월 8일부터 3일간 동경에서 개최되는 ‘TOKYO LIGHTING FAIR 2011’에 참가신청과 부스예약을 완료해 놓았다.
한편 TOKYO LIGHTING FAIR 2011 전세계에서 약 1,1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참관객만 10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전시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