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도 공생이다] 신한카드

아동센터 230곳 선정해 도서관 사업 펼쳐

이재우(왼쪽) 신한카드 사장이 6월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반석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된 100번째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강소진 센터장에게 도서관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손잡고 전국 규모의 '신한카드 아름人 도서관' 지원사업을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 미성동의 '참좋은지역아동센터'에서 2010년 12월15일 첫 번째 도서관 개관식을 가진 이래 서울ㆍ인천ㆍ강원지역에 45개소, 경기지역 43개소, 충북ㆍ충남ㆍ대전지역 33개소, 경북ㆍ경남ㆍ대구ㆍ울산ㆍ부산지역 51개소, 전북ㆍ전남ㆍ광주지역 53개소, 제주지역 5개소 등 총 23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고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23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반석지역아동센타'에서 100번째 '아름人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아름인 도서관 지원 사업은 30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센터당 900권 이상의 도서를 보급하고, 낙후된 시설을 개선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한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앞으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서관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230개 모든 도서관마다 전산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카드는 도서관 지원사업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게끔 다양한 연계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자사의 임직원은 물론 고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당지역 대학생의 학습지도 봉사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아름다운 청소년 후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남다른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청소년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소년, 사회를 위해 헌신하려는 꿈을 가진 청소년을 선정해 지원하는 행사로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가 공동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어린이를 위한 그림축제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5월 과천 서울대공원 내 서울동물원에서 '제10회 꼬마피카소 그림 축제'를 개최했다. 신한카드 전 개인회원(체크 및 신한BC카드 포함) 및 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열린 그림 그리기 대회는 8,0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유치부(만 4세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및 고학년부(4~6학년) 등 총 3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신한카드는 꼬마피카소 그림 축제에 제출된 모든 작품에 대해 한국미술협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협회장상, 최우수상 각 1명씩 등 총 530여 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 부상 등을 전달했다. 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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