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셰프 컬렉션' 냉장고 한 달새 1000대 판매

출시 가격이 최고 700만원이 넘는 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 컬렉션’이 출시 한 달 만에 국내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미슐랭 3스타에 빛나는 세계적인 스타 요리사들과 공동 기획·개발한 냉장고로, 출시 가격이 589만~739만원에 달해 국내에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 냉장고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도 실제 구매고객을 중심으로 제품에 대한 호평이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셰프 컬렉션 냉장고는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고 정온을 유지시켜 재료의 신선함을 극대화해주는 ‘셰프 모드’와 고기 및 생선의 전문 보관실인 ‘셰프 팬트리’, 세계 최대 1,000리터 용량 등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셰프 컬렉션 냉장고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슈퍼 프리미엄 키친 가전의 시장이 새롭게 열렸다”며 “이는 미슐랭 3스타 셰프들의 노하우가 담긴 셰프 컬렉션 냉장고의 혁신적이고 차별성 있는 기술력이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프랑스의 최고 요리학교로 꼽히는 ‘페랑디’를 경험할 수 있는 ‘셰프 컬렉션 페랑디 스쿨로 떠나는 특별한 맛의 여행’이라는 이벤트(http://www.samsung.com/sec/chefcollection/ferrandi)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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