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에서 증권업계 최초의 복수노조가 등장한다.
30일 대우증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회사 지점에 속하는 일부 직원들은 다음달 복수노조제도 시행에 발맞춰 1일 고용노동부에 대우증권 지점노조 설립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달 초 노조 설립필증이 나오는 대로 지점노조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들은 노조 설립 요건을 충분히 갖춘 만큼 노조 출범 일정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업계에서 복수노조가 등장하는 것은 대우증권이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