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 팀이 세계 유명 골프클럽 챔피언 대항전인 월드클럽챔피언십(WCC)에서 1라운드 성적만으로 우승했다.
이 대회 조직위원회인 나인브릿지측은 폭우와 안개 등으로 5일과 6일로 예정됐던 2, 3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못하자 4일 치러진 첫날 성적으로 순위를 정했다고 6일 밝혔다.
10대 2명이 대표로 나선 로열 포트러시 팀은 첫날 5언더파 67타를 쳐 잉글랜드의 서닝 데일과 로열 세인트 조지스 등을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한국의 나인브릿지는 8오버파 80타로 최하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