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음악중심’ 4일부터 日 영화관서 동시 생중계

한국 정규 프로 해외영화관 상영은 처음


MBC ‘쇼! 음악중심’이 오는 4일부터 일본의 전국 영화관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한국방송의 정규프로그램을 해외영화관에서 정기 상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상영관은 일본의 동경, 오사카, 후쿠오까, 요코하마, 치바, 카와사키, 효고 등 9곳과 대만의 1곳이다.

일본 영화관으로의 생중계 및 배급은 Sony PCL(Livespire)에서 진행하며, 입장료는 1,800¥(한화 20,000원)이다. 입장객 전원에게는 한국의 대표적인 상품인 김과 화장품 패키지가 선물로 주어질 예정이다.

MBC 재팬 담당자는 “’쇼! 음악중심’의 해외 영화관상영으로 K-POP의 글로벌화와 생활한류의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4일 방송에는 SHINee, Secret, K.will, 4mintue, T-ara N4, Lyn, 로이킴, 헬로비너스, 홍대광, 박재범, M.I.B , Gavy NJ, Sunny Days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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