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텍 거래처 확대로 성장세 지속"

디오스텍이 신규제품 판매를 통한 제품구성 다변화와 거래처 확대로 성장세를 보이며 주가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한양증권은 “디오스텍은 주요제품인 카메라폰 렌즈모듈부문이 카메라폰의 출하량 증가와 함께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렌즈모듈 부문의 비중이 75% 달해 매출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며 “하지만 최근 오토 포커싱 렌즈(Auto focusing lens) 및 줌(Zomm) 경통, 디지털 X-레이 렌즈 등으로 제품 매출 구성을 다양화하며 새로운 도약의 축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정훈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오스텍이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계열사 등에 렌즈 모듈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해외 메이저 휴대폰 제조업체에 납품을 진행 중에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양증권은 디오스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1만4,500원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