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 도약·21C 신 보험문화 리드 의욕”우리나라 최초의 보험회사인 동양화재보험이 1일로 창립 74주년을 맞았다.
지난 1922년 조선화재해상보험이라는 상호를 내걸고 자본금 5백원으로 첫 출발한 동양화재는 50년 5월 현재의 상호로 개명하면서 본격적인 상업보험사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이후 동양화재는 이화재단, 삼성그룹 등을 거쳐 67년 9월 한진그룹 계열로 편입됐으며 지난 8월말 현재 총자산 1조8백억원, 자본금 4백92억원의 대형보험사로 성장했다.
박종익 사장은 『동양화재가 보험업의 선구자로서 지난 3반세기동안 국내 보험시장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21세기 신보험문화창달을 리드하는 대형손보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