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써어티 성장성 부각

한양證 목표가 상향조정

프롬써어티의 성장성과 자산가치가 부각되며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9일 정진관 한양증권 연구원은 “4·4분기부터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며 “자회사 실적호전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 낸드플래시 테스터 개발 임박을 고려할 때 현재가 매수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함께 목표주가를 1만5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프롬써어티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260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이었으며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0%, 3.5% 증가한 529억원, 99억원으로 예상된다. 또 자회사인 아이테스트가 올 상반기까지 매출액 255억원과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되는 등 실적호전을 보이고 있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 요소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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