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로 널리 알려진 피터 위어 감독의 기발한 휴먼 대작 <트루먼쇼> 일간
스포츠 애독자 초대 시사회가 16일 저녁 8시 40분 허리우드극장에서 열린다.
<트루먼쇼>는 금세기 최고의 코미디 배우인 짐 캐리가 평범한 샐러리맨인 트루먼 버뱅크
역을 맡아 겪게되는 기상천외한 상황을 묘사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며 미국서 개봉후 연속2
주간 1위를 차지한 영화.
보험회사원인 트루먼에게 죽은 아버지가 살아오고, 자신은 납치되는 등 모든 것이 뒤죽박
죽 되어버린 나날들을 살다 문득, 자신이 뭔가 특별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된
트루먼. 나에 관한 것은 내가 가장 많이 알줄 알았는데 사람들은 나에 대해 나보다 더 많
은 것을 알고 있으니...
그의 생활은 5,000대가 넘는 카메라를 통해 생방송되고 있었던 것이다.그는 365일 24시간
생방송되는 진짜<트루먼쇼>의 주인공으로 전세계에 수많은 시청자를 두고 있는 스타였던
것이다.
아내, 20년 이상된 친구, 그가 아버지라고 믿고 있던 사람조차 단지 TV프로그램을 위한
연기자였던 것.
이 모든 상황을 알게 된 트루먼, 그는 과연 어떤길을 선택할것인가
<타임> ,<뉴스위크>지등 유수의 언론이 "놓쳐서는 안될 영화"라고 극찬한 <트루먼쇼> 시
사회 참석을 원하는 애독자는 일간스포츠종합ARS '텔콤 700-9001(77번코너)로 신청하면 추
첨을 통해 500명을 입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