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는 제16회 호암상 공학상 수상자인 신강근 미국 미시간대 석좌교수를 초청, 'Issues and Approaches to Management and Application of Sensor Networks'라는 주제로 30일 오후3시부터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특강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예술상 수상자인 작가 박완서 선생을 초청, '가벼워지기 위하여'라는 주제로 오는 6월7일 오전11시부터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특강을 갖는다. 신 박사는 컴퓨터공학 분야의 첨단이론과 응용기술을 선도적으로 연구, 인터넷 및 로봇제어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실적을 냈으며 연구성과를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다양한 응용기법을 개발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또 작가 박 선생은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20여권의 소설집, 16권의 장편을 발표했다. 최근 서울대로부터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은 예술원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