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19ㆍ하이마트)가 하루 만에 6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신지애는 17일 중국 샤먼의 오리엔트샤먼골프클럽(파72)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오리엔트차이나레이디스오픈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신지애는 이날 4언더파를 보탠 김보경(20ㆍ이동수패션)과 동률을 이뤄 공동 선두가 됐다.
이어 장타자 함영애(19)가 2언더파를 추가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를 기록, 전날 5언더파 공동 선두였지만 이날 이븐파에 그친 조영란(19ㆍ하이마트)과 공동 3위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