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김미현(20·프로메이트)이 올시즌 여자대회 개막전인 제6회 톰보이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지난해 3관왕 김미현은 24일 태영CC(파72)에서 열린 이대회 첫날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3435)를 마크, 1언더파 71타를 기록한 정일미(25·휠라)를 2타 앞질렀다. 노장 한명현(43)은 김순미(33)와 함께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고 최인자와 이종임, 고정수 등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용인=최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