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노트북 2종 출시… 장대비속에서도 사용 가능

90cm 높이에서 떨어져도 끄떡없고 장대비속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노트북 컴퓨터가 나왔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전천후 노트북 신제품 2개 모델(CF-30, CF-19)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본체를 보호하기 위해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로 돼 있으며, 하드디스크의 안전을 위해 진동을 흡수하는 특수 충격흡수 물질을 내장했다. 외관 부분에는 고무 패킹이 돼 있다. 이같은 충격완화장치로 90c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도 문제가 없고 비가 오는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분당 10mm(시간당 600mm) 강수량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 실리콘으로 코팅했다. 건설현장이나 군사용으로 적합한 제품으로 무게는 약 2.3kg. 가격은 4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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