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중소기업대출 42% 증가수출입은행은 올 상반기 중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액이 1조2,3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674억원)에 비해 42%가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자금별로는 무역어음 재할인이 7,630억원, 자본재수출자금 대출이 3,841억원으로 주로 수출자금 용도로 대출이 이루어졌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기업신용등급제에 따라 적격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용대출을 해줬고 지원금리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한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7/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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