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협력업체, 자동차용 오디오 공동개발

현대오토넷-협력업체, 자동차용 오디오 공동개발 민병권 기자 newsroom@sed.co.kr 현대오토넷이 협력업체들과 자동차용 오디오 공동개발에 나선다. 현대오토넷은 23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주영섭사장과 협력업체 119개의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구매 협력사 연찬회’를 열고 미국의 유명 자동차 품질평가기관인 제이디파워(J.D.POWER)의 초기품질조사 평가에서 2008년까지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핵심부품의 설계 등 제품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협력업체들을 참여시키는 ‘다기능팀(Cross Functional Team)’을 발족시키고 상호 정보 공유를 위한 부품품질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현대오토넷은 또 분기별로 협력업체들의 품질을 4단계로 점수를 매겨 평가ㆍ관리하는 ‘협력사 스코어링 시스템’을 도입, 부품의 질적 향상을 유도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 오디오 품질 세계 1위 달성을 위해 연내에 제품의 문제점을 지난해 대비 50%이상 줄이고 월별ㆍ분기별로 협력업체들과 품질회의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03/23 17:12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