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스타일’은 안전·교육·첨단

셉테드 설계 개념도.

현대건설은 기존 주택시장과 차별화해 안전·교육·첨단 요소를 대폭 강화한 ‘2015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28일 발표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스타일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설계하고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디자인 및 첨단 기술을 집약해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힐스테이트 상품 차별화 전략이다.

핸대건설은 ‘2015 힐스테이트 스타일’ 발표를 위해 최근 사회 문화 트렌드, 기술 발전 동향, 소비자 만족도 등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 걱정 없는 아파트, 내 집을 처음 마련하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아파트 등 안전과 교육, 첨단 3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2015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발표하고 차별화된 주택 건설을 위한 상품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상을 반영해 주부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힐스테이트 단지에 범죄예방 환경 설계인 셉테드(CPTED) 인증을 받도록 단지 설계를 차별한다.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사각지대 없는 CCTV 설치, 지하주차장 비상벨, 단지 내 산책로 보안등 설치 등 24시간 안전한 단지를 구현해 한국셉테드학회에서 인증을 받고 있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알파룸을 활용해 자녀방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설계하고 파랑·녹색 계열의 색채 및 무늬를 통해 아이의 집중력과 두뇌활동 향상에 도움이 되는 창의력 벽지를 적용하고 있다. 또 현대자동차 교통안전캠페인과 연계된 ‘로보카폴리 교통안전놀이터’와 친환경 교육활동을 강조한 창의 놀이터 등을 힐스테이트 단지 내에 새로 선보인다.

에너지 절감,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한다. 개별적으로 나눠져 있는 침실조명제어·대기전력차단·온도조절 등을 한 곳에서 통합 수행할 수 있는 제어기를 개발해 미관을 향상시키고 이용 편의를 더욱 높여준다. 특히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친환경 건축물 실증 연구시설인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입주민이 실제로 생활하는 환경에서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환경을 구현·검증해 힐스테이트 단지에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2015 힐스테이트 스타일은 지금까지 쌓아온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에 최근 소비자들의 요구를 접목한 것”이라며 “사업지의 특성과 지역에 따른 특화 아이템을 개발하고 적용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