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038390)가 렌터카 부문과 여행업 부문 양쪽에서 모두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이엠투자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렌터카 시장 확대로 인한 렌터카 부문 영업이익 증가와 해외 여행객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여행업 부문의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렌드캡투어는 향후 렌터카 등록대수가 증가하며 렌터카 관련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자동차 대비 렌터카 등록대수 비율은 2013년 2.5%에서 점차 상승할 전망”이라며 “장기렌터카 총 비용이 소득세 혜택을 고려하면 현금구입·할부·리스보다 작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