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3일 오후 2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수원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차 없는 날(매년 9월 22일)’을 기념하고 자전거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이끄는 환경수도 수원’이 되고자 하기 위함이다.
코스는 화성행궁에 모여 팔달문~세류사거리~수원역~고등동사거리~장안문을 거쳐 화성행궁 광장까지 총 9km이다. 이날 자전거 서서 오래버티기, 거북이 달리기 대회 등 ‘재미있는 자전거 대회’도 열린다.
참가자는 자전거와 안전장비(헬멧 등)를 갖추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