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북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상기ㆍ전 육참총장)는 지난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대회 상징물 선포식과 세미나를 열었다.

조직위는 김관진 국방부장관과 세계군인체육대회 칼카바(Kalkaba)회장 및 정계와 체육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엠블럼(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엠블럼은 '삼족오'를 모티브로 우리 고유의 오방 색상으로 형상화 해 역동적으로 비상하는 군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 마스코트로 남성상인 해라온과 여성상인 해라오니를 공개했다.

조직위는 또 대회슬로건으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우정의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으로 발표했다. 연예인 김수로, 서경석, 장혁, 류수영, 박형식, 샘 해밍턴, 손진영 7명을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직위는 명품 국제 대회 개최를 위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세미나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