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6일 하이닉스반도체 출자전환주식 매각을 위한 주간사로 메릴린치 등 7개 국내외 금융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매각 주간사는 메릴린치 외에도 도이체방크, 크레디트스위스퍼스트보스턴(CSFB), 씨티은행 등 4개 해외투자은행과 우리투자증권ㆍ대우증권ㆍ굿모닝신한증권 등 3개 국내 증권사이다.
1차 매각 대상 주식은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의 1억500만주로 총 발행주식의 약 23%에 해당되는 물량이다. 하이닉스 출자전환주식 공동관리협의회는 이번에 선정된 주간사들과 함께 조속한 시일 내에 매각준비를 완료하고 국내외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