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3일 『24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점차 흐려져 서울·경기와 충청, 강원, 경북북부지방에서는 밤 늦게 비가 오겠으며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은 『이 비는 25일까지 계속된 뒤 차차 개겠으며 이후 대륙에서 다가오는 차가운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27일 서울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수은주가 급강하 전국적으로 추운 주말이 되겠다』고 내다봤다. 이번 추위는 29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