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울산상의, 해외무역 실무강좌 개최 外

울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기업의 부족한 해외전문 인력 양성을 돕기 위해 '해외무역 실무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4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울산상의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무역계약, 대금결제, 통관ㆍ관세환급, 운송ㆍ적하보험, 선적서류 작성법 등 무역실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상세히 다룬다. 수강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24일까지 울산상의 홈페이지(ulsan.korcham.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울산상의 해외지원팀(052-228-30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한국은행 울산본부, 학교방문 청소년 경제교육 실시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다음달부터 '2012년 하반기 학교방문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경제교육은 지난 2003년부터 울산지역 초ㆍ중ㆍ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도 24개 학교를 한국은행 직원이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 청소년 경제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초ㆍ중ㆍ고교는 한국은행 울산본부 홈페이지(www.bok.or.kr/ulsan)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팩스(052-259-7491) 또는 이메일(ulsaneco@bok.or.kr)로 보내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9월14~16일 문경오미자 축제 개최

경북 문경시는 2012 문경오미자축제를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동로면 동로초등학교에서 연다.

'문경오미자 오미의행복' 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축하공연과 함께 오미자 가요제, 오미자 깜짝 경매, 홍보 및 전시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특히, 오미자 추출액ㆍ오미자 맥주 시음회와 오미자 수확체험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경지역에서는 1,000여 농가에서 연간 4,500톤의 오미자를 생산해 500여 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문경=이현종기자

성주군 소성리를 농촌노인생활 안전관리 시범마을로 지정

경북 성주군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위해 환경 극복을 위해 초전면 소성리 소야마을을 농촌노인생활 안전관리 시범마을로 선정해 새로운 복지마을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농촌지역 공동체를 활용한 자생적인 노인 상호 돌봄 문화를 조성하고 적합한 주거 생활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삶의 터를 조성하게 된다.

성주군은 지난 5월부터 마을 은빛 도우미 16명을 선발해 수혜노인들에게 안부확인, 건강체크, 생활지원, 공동급식,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소야마을 은빛도우미들은 60~70대 초반으로 구성돼 있어 노-노 돌봄 활동의 새로운 실험이 시도 되고 있다.

성주=이현종기자

한국스페셜올림픽 경산서 개막

지적장애인들의 올림픽인 제9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가 16일 경북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모인 1,200여명의 선수들은 이날부터 19일까지 8개 종목을 두고 경기를 펼친다. 8개 종목은 수영, 골프, 축구, 농구, 탁구, 육상, 보체, 배드민턴 등이다.

개회식에서는 양준혁 전 삼성 라이온즈 선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편 내년 1월 29일 강원도 평창군과 강릉시에서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가 열린다.

경산=손성락기자

산단공ㆍ기업은행, 광주지역 중학생 초청 산업체 투어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본부장 이현수)와 IBK기업은행은 17일 광주 비아중학교 학생 30명을 초청해 광산업 집적단지인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을 둘러보는 행사를 갖는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산단공과 IBK기업은행이 초중생을 대상으로 경제성장의 중심 공간인 주요 산업단지를 찾아 산업현장 체험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를 비롯해 전국 8개 산업단지에서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차 개최된다.

이현수 산단공 호남권본부장은 "학생들이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산업단지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기업과 지역 산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영래기자

목포종합수산시장서 홍어테마 '토요 야시장'

전남 목포종합수산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홍어를 테마로 한 '토요 야(夜)시장'이 열린다.

16일 목포종합수산시장 특성화시장육성사업단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토요 야시장을 연다.

이 시장에는 홍어삼합은 물론 여러 가지 홍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자골목이 있다. 수산시장과 삼학도를 오가는 '홍어그린 바이크'는 주막으로 활용돼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극단 갯돌의 '품바 품바' 공연도 펼쳐진다.

목포=박영래기자

광주 무등산 수박 축제 1일 개막

광주광역시의 명물 무등산 수박 출하에 맞춰 오는 9월 1일 북구 금곡동 무등산 수박 마을 일대에서 '제5회 무등산 수박 축제'가 열린다.

광주 북구는 이번 축제에서 시식회, 노래자랑, 수박경매와 농특산물판매, 무등산 사랑 OX 퀴즈 등 부대행사를 연다.

무등산 수박 출하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무등산 수박 생산량은 예년과 비슷한 3,000여 통 수준으로 판매가는 8kg짜리 2만 원을 시작으로 16kg까지는 1kg이 늘어날 때마다 1만 원씩 추가되고, 17kg부터는 1kg에 2만 원씩 추가된다.

무등산 수박은 진초록색 껍질에 줄무늬가 없고 보통 수박에 비해 2~3배나 크고 단맛이 강해 예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광주=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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