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승용차 요일제도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예ㆍ적금 금리를 0.1%포인트 우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는 고객이 우리사랑 레포츠 정기 예ㆍ적금에 가입할 경우 참여 여부를 전산상으로 확인한 뒤 금리를 우대해준다. 우리사랑 레포츠 정기 예ㆍ적금에 가입하면 레포츠 사랑보험에 무료로 가입돼 휴일교통사고시 보험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우리은행 임직원은 지난 5월에만도 승용차 요일제 캠페인에 700여명이 가입했다”며 “승용차 요일제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예금금리 우대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업전용 외환다이렉트뱅킹 서비스
국민은행은 기업 전용 외환 다이렉트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외환 다이렉트뱅킹 서비스는 기업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은행과 연결된 1대1 전용선 방식의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통해 사무실에서 외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대상 고객은 전사적자원관리(ERP) 등의 자체 전산 시스템이 구축된 기업으로 해외 송금, 국내 외화자금 이체, 외화예금 신규 및 해지, 수출신용장 개설 등의 외환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앞으로 기업의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법인영업부문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암 진단때 최고 8,000만원 보험금
PCA생명은 암 확정 진단을 받을 때 최고 8,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무배당 PCA 플러스 웰빙암 토털케어보험Ⅱ'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특약을 통해 뇌출혈이나 급성 심근경색증 확정진단을 받으면 최고 2,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질병이나 재해로 수술받을 때는 수술 1회당 최고 300만원을 보장하고 5년마다 최고 100만원의 건강관리자금을 지급한다. 가입 가능 연령은 15~60세로 5년 만기 자동갱신 상품이며 최고 80세까지 보장한다.
스리랑카 정부와 차관 공여 계약
수출입은행은 함반토타 행정단지 건설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2,000만달러를 지원하기 위해 스리랑카 정부와 차관 공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함반토타 사업은 지난 2004년 12월 발생한 쓰나미(지진해일)로 해안에 위치한 스리랑카 남부 함반토타 구도심이 완전히 파괴된 후 지방행정기관이 입주할 최신식 복합행정단지 건설을 주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