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금속이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동일금속은 공모가 8,000원보다 25% 오른 1만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뒤 상한가인 1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원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700억원 정도로 지난해(868억원)보다 부진하지만 4ㆍ4분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내년부터 신제품 매출이 발생하고 크레인의 활용 범위가 원자력ㆍ풍력발전소 건설로까지 확대돼 수익원이 다양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일금속은 초대형 굴착기 및 크레인용 트랙슈(궤도)와 같은 건설기계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볼보건설기계ㆍ히타치건기 등 세계 주요 건설기계 업체에 납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