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가이드] 車보험도 '입맛' 대로 고르세요

내달 보험료 인상 앞두고 가격 등 차별화 상품 봇물
나이·차량 등 고려 선택을

[손해보험 가이드] 車보험도 '입맛' 대로 고르세요 내달 보험료 인상 앞두고 가격 등 차별화 상품 봇물나이·차량 등 고려 선택을 관련기사 • 대한화재 '하우머치 자동차보험' • 메리츠화재 '레디카 자동차보험' • 삼성화재 '애니원 자동차 보험' • 동부화재 '프로미 자동차보험' • 당신의 보험, VIP형? 알뜰형? • LG화재 '엘플라워 VIP보험' • 제일화재 '노블레스케어 CI보험' • 현대해상 '행복을 다모은 보험' • 교보자동차보험 '다이렉트운전자보험' ‘자동차보험도 맞춤 시대’.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상품이 모두 똑 같다는 것은 이제 옛말이 됐다. 회사별로 또 한 회사 상품이라도 보험료를 낮춘 저가형 상품이 있는가 하면 보험료가 좀 비싼 대신 다양하고 고액의 보장을 해 주는 상품도 있다. 나에게 ‘딱’ 맞는 자동차보험이 봇물을 이루기 시작한 것은 온라인자동차보험이 판매되면서부터다. 평균 15% 저렴한 자동차보험이 등장하면서 손보사들은 우선 가격 경쟁을 시작했고 이후에는 서비스경쟁도 불붙어 연령대는 물론 차량, 운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고려한 상품이 쏟아진 것이다. 또 최근에는 자동차보험과 다른 보험상품을 결합시켜 종합보장을 해 주는 상품도 나오기 시작했다. 꼭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에 가정종합보험 같은 상품을 합쳐 운전중의 위험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의 위험까지 담보해 주고 있다. 서울시의 자동차 요일제가 확산되면서 올 초에는 요일제 참여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깎아주는 상품도 등장했다. 휴무로 지정한 요일에 운행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보험료를 할인 해 주는 상품이다. 같은 손보사의 상품이라도 자신은 물론 가족 중 운전을 하는 사람의 나이, 차량 등을 고려해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을 4~5가지 플랜으로 세분화해 고객이 직접 ‘입맛’에 맞는 상품을 고르도록 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료가 4~7% 가량 인상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자동차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각종 연령별 특약은 물론 자동변속기ㆍABSㆍ에어백 등 장착 차량에 대한 할인 등으로 보험료를 기대 이상으로 줄일 수 있다. 입력시간 : 2006/03/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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