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26개 벤처기업이 참여한 융합교류회가 결성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지난 4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대구벤처 융합교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벤처 융합교류회에는 기계·섬유·금속·화공 등 각기 다른 업종의 26개 벤처 중소기업 대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으로 여신동 화성산업사 대표 등 임원진을 선임하고, 회칙제정 등 안건을 심의했다.
참가 기업들은 앞으로 경영정보, 기술 및 인적자원 등을 상호 교류하며 애로부문을 보완·해결하는 한편 기술융합을 통해 신사업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대구·경북 내 34개 교류회에 1,280여개 회원사가 가입,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