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제넥스 사장 문성환씨 휴비스 대표이사 유배근씨

문성환

유배근

삼양제넥스는 3일 서울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문성환(사진) 휴비스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 신임 사장은 지난 1974년 삼양사에 입사해 식품본부ㆍ섬유본부ㆍ의약BU장ㆍ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쳐 2006년부터 휴비스 사장을 맡아왔다. 김량 삼양제넥스 사장은 4일 열릴 삼양사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가 될 예정이다. 휴비스 신임 대표이사에는 유배근(사진) 전무가 임명됐다. 유 신임 대표는 1983년 휴비스의 모기업인 SK케미칼(옛 선경합섬)에 입사했으며 2000년 삼양사와 SK케미칼의 합작 진행시 통합추진본부팀을 이끌며 휴비스 통합법인의 성공적인 출범에 일조했다. 휴비스는 삼양사와 SK케미칼의 화섬 부문을 통합해 출범한 폴리에스터 소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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